보물이 가장 많은 박물관, 돈으로 만든 게 아닙니다

경상북도 북서부에 자리한 예천군은 인구 5만이 조금 넘는 도시다. 지인에게 예천에 대해 물었다. “궁도로 유명한 고장?”하고 되묻는다. 수도권과 대도시 일부를 제외하곤 ‘지방소멸’이라는 끔찍한 용어를 쓸 정도로 인구감소에 따른 위기감이 심각한 수준인데 예천군 또한 예외가 아니다. 1960년에는 15만 명이었다니 70%…

기사 더보기